인사말 (Greeting)

교장

김형석 목사

 

한글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영어는 물론이고 고국의 언어인 한국어에도 능숙하여, 한인계 캐나다인으로서의 폭넓은 관계를 영위하며 진정한 세계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

이 땅 부모님들의 동일한 바람일 것입니다.

저와 모든 한글학교 교사, 스탭들도 이와 같은 한마음을 품고, 우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꿈과 삶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글학교를 통하여 한국어의 향상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다시 없을 소중한 교제와 추억을 쌓고 사랑을 체험하며 정서적인 풍요와 건강한 의식까지도 함양하기를 바랍니다.

한글학교와 함께 조화롭게 성장한 우리 자녀들이, 가정에 기쁨과 보람을 주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귀한 일꾼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아이들의 작은 성취에도 크고 아낌없는 칭찬을, 한글학교의 작은 수고와 노력에도 크신 격려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 위에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캘거리한인침례교회

한글학교장 김형석

디렉터

박지수

 

안녕하세요.

저는 한글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디렉터이자, 캐나다에서 자란 한인교포 1.5세 입니다.

언어와 문화, 외모와 사고방식, 가치관 등 모든 것이 낯선 이 곳 캐나다에서 저를 지탱해준 것은 놀랍게도 “영어” 가 아닌 , 바로 제 안의 “한국어”의 힘이었습니다. 

한국어는 저에게 언어 이상의 언어, 문화 이상의 문화로써, 제가 스스로 누구인지를 깨닫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그 길을 직접 걸어온 저이기에, 이 땅에 사는 우리 한인 자녀들이 누구보다도 굳건한 정체성과 자존감을 확립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함과 동시에, 캐나다 사회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 자라나기를 염원합니다. 

“한글교육”을 통해 건강한 자아로 교육하기 위한 뜨거운 신념과 열정으로, 오늘도 우리 한글학교의 모든 교사들과 스텝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캘거리한인침례교회

한글학교 디렉터 박지수